표현의 중요성.

My story 2007. 4. 25. 22:52
"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조직화(organization) 시켜 말로 표현한다는 것."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낀 하루였습니다.

어느정도 예상된 상황,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논리적인 말하기라면 그 누구에도 뒤지지 않고 철저히 논리적인 우위에 있었던 제가....
시험 D-2시간 압박으로 머릿속에 숫자와 알고리즘이 둥둥떠다니는 머릿속이 복잡한 상황에서...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..! 결국..상대편 말속에 논리적인 오류 및 오해하고 있는 내용이 있어 정정이 필요하다라고 막연히 느꼈고, 할 말이 있었음에도 머릿속이 하얗게 백지화되며, 꿀먹은벙어리가 되었었습니다-ㅁ-.

지난 3월 30일날에 이어서...
오늘 다시금...확실히 확인하게 된 저의 현재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.
"예상치 못했던 상황속에서나 머릿속이 복잡할때...말문이 막혀버린다."

As you sow, so shall you reap.
이라는 말처럼...결론적으론 제가 초래한 일이니...현재로선...잃은 것이 분명 적지 않다는 점에서 제 스스로 바보같다고 느껴지고 씁쓸하지만..-ㅁ-;;;
한편으로는 저의 단점 확실하게 발견했다는 점에서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ㅠ

단점이 뭔지 명확히 알아야지 고칠 수 있으니까요.

새로 알게 된 단점....꼭 고치겠다고 다짐해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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